기존 질서로부터 분리 된 삶을 살고 있는 한국 청소년들

10대들의 연령기 특성을 신체적 심리적으로 국한시켜 청소년기의 특성을 주장하는 것 또한

너무 협소한 이해다.

물론 생물학적 통계에 따른 각 시기별 신체적 심리학적 특성들은 어느 정도 상당한 부분에 있어서

객관적인 사실들로 인정할 만한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그 연령대의 특성들은 생물학적인 결정론으로 이해보다 더 깊은 사회문화적 요소들에 따라

얼마든지 상호작용하며 그 특성들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변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해해야 한다.

어떤 사회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하느냐에 따라 청소년의 연령의 특성들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청소년시기에 대한 주장들도 가변적이다.

십대보다 이하 혹은 그 이상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과거 서구사회문화를 중심으로 청소년을 연구 한 피아제(Jean. Piaget)의

인지발달론이나 사회심리적 발달론에서 본 에릭슨(Erick H. Erikson)의 정서발달론

혹은 콜벅(Laurence Kohlberg)의 도덕발달론, 그리고 제임스 파울로(James W. Fowler)의 신앙발달론은

어느 정도 청소년들을 보편적으로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날 한국이라는 특수한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포스트모던’ 청소년들의 특징으로

한국 청소년들을 이해하는데 다를 수 있다.

오늘날 한국 청소년들의 삶의 상황은 지난 과거의 청소년들의 삶의모습들과 전혀 다르다.

특히 과거의 사회문화 생활의 영역에 따라 성인문화와 청소년 문화를

유사성과 상이성으로 구별한다는 것은 의미가없다.

단지 구별된 나이와 역할로 그리고 장소라는 지형적인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청소년들의 사회문화로 규정할 수 없다.

합리적 이성에 기초한 단일성, 통일성, 균형성, 안정성을 강조했던 모던사회의

기계론적 패러다임과 달리 차이와 다양성 그리고 개별성과 관계성을 중요시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청소년과 성인의 사회문화의 경계는 무의미하다.

푸코(Michel Foucault)는 한 문화의 기본적인 코드들,

예를 들면 언어,사고방식, 교환, 기술, 가치, 실천의 계층적 질서를 지배하는 것들은

인간에게 안락함을 주는 경험의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보편적 법칙과 원리를 통해

특정한 질서를 세우기 위해 과학적 이론이나 철학적 해석이 실재한다고 본다.

그러나 그 질서로부터 분리된 문화는 본래의 투명성을 상실케 하며

더욱 혼란스럽고 불명확하며 아마도 분석하기가 더 어렵다는 주장을 한다.

다시 말해 오늘날 한국 청소년들의 삶은 기존의 질서로부터 분리된 사회문화 속에 살고 있다.

참고문헌 : 동행복권파워볼https://expo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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