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프로리그 및 K리그 비교 – 리그간 승강시스템

우리나라보다 9년이 늦게 출범된 J리그와 그 후로 1년 뒤 출범한 C리그에도 있는 것 중에

우리나라 프로리그에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상위리그와 하위리그간의 승강제도이다.

승강제도란 한해 모든 리그경기를 치러서 상위리그에서 제일 순위가 낮은 팀들은

바로 밑 한 단계 아래인 하위리그로 강등되어서 다음해 리그경기를 치루고

상위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리그에서 우승한 팀과 2위팀등 성적이 좋은 팀은 그 다음해

상위리그로 올라와서 리그경기를 치루는 것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위에서 말한 것 과 같이 빅리그라고 불리는 영국과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리그에서는 물론

우리나라보다 10여년이나 늦게 프로축구리그를 창설한 일본과 중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현재 영국에서는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하위리그들은 모든 경기가 끝났다.

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두 팀은 다음해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이 확정되었고,

3위부터 6위까지는 한 장의 승격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또한 22위부터 24위까지 최하위 3팀은 3부 리그인 리그1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경기가 아직 진행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도 관심사이지만 하위 리그로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대상 팀들의 마지막 몇 경기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보다 훨씬 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게 모든 언론과 전 세계의 팬들이 강등권 탈출을 위한 경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바로 상위리그에서 하위리그로 강등되게 되면 1,000억원에 가까운 손해를 팀이 입기 때문이다.

먼저 4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방송 중계권료를 잃게 되며

각종 스폰서쉽과 광고수익 그리고 입장권 수익도 급격히 줄어들게 되며

팀의 주요 선수들이 이탈로 인한 손해도 고스란히 팀이 받아야 한다. 엄

청난 손해가 아닐 수 없다.

반대로 승격하는 팀에게는 강등하는 팀의 손해만큼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각종 중계권료와 스폰서쉽과 광고수익등으로 인한 엄청난 재정적 이득은

바로 선수들과 구단운영진에게는 절실한 목표이자 이유가 되는 것이다.

승강제를 시행하려면 우선 K리그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N리그를 진정한 프로팀으로 치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전체 프로축구팀은

14개 팀(광주상무제외)뿐이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는 등록된 프로팀만 무려 92개 팀이 된다.

여기서 92개 팀은 자체 구장이 있고 전업선수들을 거느리고 매주 경기에 참가하는 구단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4부 리그까지 수십 팀 단위로 편재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프로팀의 창단을 막는 규정들은 과감하게 전체적인 축구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기존 팀들의 양보가 필요하다.

승강제 시스템이 어렵지만 도입이 된다면 과도기를 거쳐 정착하게 되는 시기에 이르게 된다면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팀과 구단운영진과 선수 모두에게는 한경기한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해야 하는

실질적인 동기가 발생하게 되고 그 경기를 바라보는 팬들의 입장에서도

매 경기 자신의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더욱 더 열정적인 시선을 주게 될 것이다.

이것은 첫째로 팀의 수가 많아져 그만큼의 양적인 성장을 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고

둘째로는 그 영역이 확대되고 시장이 확대됨으로 해서

그만큼의 수익사업의 시장 확대도 함께 꾀할 수 있는 것이다.

참조문헌 : SM카지노쿠폰

댓글 남기기